한석규1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부녀 관계, 진범, 결말 해석) 드라마를 보다가 "혹시 내가 가족을 완전히 믿는다고 말할 수 있나?" 하는 질문이 떠오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보면서 그런 질문을 꽤 오래 붙잡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범죄 수사물인 줄 알고 시작했는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수사보다 '가족 사이의 불신'이 훨씬 더 날카롭게 파고드는 작품이었습니다.범죄 행동 분석과 부녀 갈등, 어디서부터 시작됐나장태수라는 인물은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입니다. 여기서 프로파일러(Profiler)란 범죄자의 행동 패턴, 심리 상태, 범행 동기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려내는 범죄 행동 분석 전문가를 뜻합니다. 쉽게 말해 "이 사람이 왜 이런 짓을 했는가"를 데이터와 심리학적 근거로 설명하는 직업입니다.문제는 이 능력이 가정에까지 스며든다는 점이었습니다. .. 2026. 5. 3. 이전 1 다음